알아야 관심이 생긴다. 대표적인 SNS 3가지 페이스북, 미투데이, 트위터에 대하여 짧게나마 익혀보고, 우리 대학 트위터모임 ‘전남대 트위터당’에 대해 알아보자.

 

▲ 페이스북

페이스북(facebook.com)은 인터넷에서 다양한 사람들끼리 서로 소식과 사진 등을 주고받으며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2004년에 하버드대학의 재학생이었던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교내 학생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사이트를 만든 것이 시초였다.

페이스북은 오늘날 하버드대학을 뛰어넘어 지난 7월부로 전 세계 사용자가 5억 명을 돌파하였다고 한다. 지금 미국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페이스북이며, 한국 페이스북 사용자도 지난 7월 1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셜네트워크’라는 영화의 주제로 페이스북이 사용되어 다시 재조명 받는 기회가 되었다.

 

▲ 미투데이

2007년 2월, 35명의 회원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미투데이(me2DAY)는 2010년 10월 들어 사용자 250만 명을 넘어서며 서비스되고 있다. 기존의 블로그와 달리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형식을 따지지 않는 아주 짧은 글들이 주로 올라오고, 이런 글들에 대해 미투(metoo)를 눌러 동감함을 나타내거나 댓글을 추가함으로써 활발한 쌍방향 소통이 이뤄진다. 일상생활 속 소소한 일들을 통해 소통하므로 회원 간 관계를 상당히 쉽게 맺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달고 미투를 눌러 동감을 나타내는 등의 성격이 풍부한 서비스이다.

 

▲ 트위터

블로그의 인터페이스와 미니홈페이지의 '친구 맺기'기능, 메신저 기능을 한데 모아놓은 SNS로 2006년 3월 개설되었다. 관심 있는 상대방을 뒤따르는 '팔로우'라는 독특한 기능을 중심으로 다른 SNS의 '친구 맺기'와 비슷한 개념이나, 상대방이 허락하지 않아도 일방적으로 '팔로어'로 등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웹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스마트폰 같은 다양한 기기로 글을 올리거나 받아 볼 수 있으며 댓글을 달거나 특정 글을 다른 사용자들에게 퍼트릴 수도 있다.

공식사이트는 트위터(http://twitter.com)이며 2009년부터 드림위즈에서 한국 사용자들을 위해 트위터kr(http://twtkr.com)이라는 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의 트위터 주소는 '@아이디'로 표기된다.

 

▲ 우리 대학 트위터 모임?

우리 대학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대표 SNS는 트위터이다. 대학 본부에서도 ‘yesCNU’라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트위터의 경우 ‘트윗애드온즈(http://www.twitaddons.com)’라는 한국 트위터 모임 사이트가 있다. 트위터의 애드온, 즉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홈페이지로 트윗애드온즈에 접속하면 ‘트위터 모임’란이 있다. 이곳에서 ‘#jnu_’를 검색해보자. ‘#jnu_’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만든 ‘전남대학교 트위터당’으로 이곳에서 많은 전남대 학생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현재 회원은 450명 정도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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