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경기 결승전을 치렀던 영어학과와 해양경찰학과가 예선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에서 제11회 총 예비역협의회 의장배 축구대회가 한창이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경기는 다음 달 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총 20개의 학부가 참가했다.

 출전 자격은 예비역만 가능하며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예선 1, 2차전을 거쳐 11팀의 탈락자가 발생하고 이 중 합산한 골의 개수가 많은 5개의 팀의 부활을 하게 된다.

이렇게 예선을 통과한 9팀과 부활한 5개 팀이 만나 총 16팀이 16강, 8강, 4강, 결승 경기를 차례대로 치르게 된다.


이번 축구대회의 우승 상금은 50만 원, 준우승은 30만 원, 3등은 20만 원, 득점왕 1인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에 총 예비역협의회 회장 김정길 군(기계설비․4)은 “작년 선거 공약사항이기도 했고 전통적으로 이어져오던 축구대회를 학생들의 복지 증대 측면에서나 건강 증진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실시하게 됐다”며 “학부끼리의 친목도모를 위한 경기인 만큼 스포츠인의 정신으로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주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사고없이 안전한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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