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한 공학대학(이하 공대) 신임 학장 정만 교수(건설환경공학부, 해양토목공학)와 지난 24일 인터뷰를 가졌다.


정 만 교수는 “앞으로 대학 환경이 입학자원 부족으로 인한 변화가 있을 터인데 이러한 때에 학장으로 취임하여 어깨가 무겁다”며 “하지만 교수님들과 의견교환을 통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공대 운영 계획으로는 “중요 추진내용은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일 것이다”며 “지방대학이기에 대기업 취업률이 저조한데 이처럼 경쟁력이 낮은 이유는 영어회화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률 제고를 위해 공대 자체적으로 장기 영어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적극적 도전 자세로 능동적인 대학생활을 해라”며 “장래를 그려보며 졸업 후 지역사회 및 국가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생각해보고 이를 이루기 위해 학업 증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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