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국제영상축제위원회와 광주전남문화연대가 후원하고 광주영상미디어센터가 주최하는 "디지털영화워크샵"이 오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광주영상미디어센터 교육실(동구 산수동 산수육교옆)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광주영상미디어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 제작교육 및 영상창작 후반작업 지원 등의 사업을 해왔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디지털캠코더 등의 보급으로 활성화된 시민들의 디지털영화창작 욕구에 부응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영화제작 실무를 중심으로 하는 강좌로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 촬영, 후반작업 등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독립영화인들이 강의를 하며, 강좌의 내용은 영화이론보다는 기획안 구성, 촬영실습, 편집실습 등 수강생이 직접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되었다.

강사로는 이육호(독립영화감독), 조대영(시네마떼끄활동가), 조수란(다큐멘터리 작가)씨 등이 초빙되었으며, 강의는 1월18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3시에 이뤄진다.

디지털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수강신청과 문의는 062-223-1895와 커뮤니티(http//cafe.daum.net/mediacenter)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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