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락 동아리 맥킨토쉬가 오는 9월 7일 오후 5시에 대강당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우리대학의 공연문화의 정착과 대동제 분위기조성 및 동아리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 된 이번 정기공연은 올해로 26번째.
이번 공연에서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가'와'사랑two"등 우리 가요에서부터 'drivers high'와'whenever you will go' 등 다양한 외국 노래까지 총 12곡을 선보인다. 맥킨토쉬에서는 지난해 홍보 부족으로 관객수가 적었다고 판단, 올해에는 곳곳에 포스터를 붙이고 홍보공연을 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맥킨토쉬에서 드럼을 연주하는 김옥범 군(응화부·2)은 "이번 공연이 동아리만의 축제가 아닌 전대학우와 함께 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그날 북한과 한국의 축구시합이 있어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길거리 응원처럼 대강당을 폭파 시켜 버릴 정도의 열기로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번 공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맥킨토쉬 전화(530-0231)이나 회장 고태식 군(경제학부·2) 의 휴대폰(019-609-1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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