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커플다운 풋풋한 사랑하는 두사람
한시라도 떨어져 살수 없다는 신방과의 새내기 커플인 조화랑 군(신방·1)과 양지혜 양(신방·1)은 요즘 연애하는 행복에 빠져 산다.
“혹시 못 보게 되면 계속 보고 싶어요”라며 수줍게 말하는 조화랑 군은 양지혜 양을 사귄 뒤로 아침에 눈 뜰 때 마다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조화랑 군이 양지혜 양을 ‘둘리’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닭살 커플이라는 두 사람은 하루평균 100통의 문자를 주고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두 사람 모두 학생이라 데이트 할 비용이 없을 때도 있다고. 지난 2일에도 헌혈을 하고 영화표를 얻어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호화로운 데이트를 할 수는 없지만 서로 아껴주는 마음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다는 두 사람. 양지혜 양은 “아플 때나 힘들 때 서로 의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좋다”며 “화랑이가 힘들 때 저도 옆에 있어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조화랑 군도 역시 “항상 지혜가 밥은 잘 챙겨먹는지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지혜를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휘원 기자 wheewon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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