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 2007 빛고을 나눔 장터 ' 행사가 달 27일 우리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우리지역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올해는 지구온난화와 하천 복원에 대해 고민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전대신문 인터넷팀의 조빛나 기자가 그 현장을 사진과 인터뷰로 생생하게 담아왔다

- 엮은이 -

 ' 2007 빛고을 나눔 장터 ' 행사가 지난달 27일 우리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광주 전남 녹색연합 , 아름다운 가게등 여러 사회단체의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 ‘지구온도 Down 나눔온도 Up’, ‘아름다운 지구인 한마당’,’용봉천 거리문화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난치병 어린이를 돕고 지구온난화를 막자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 31사단 군악대의 멋진 행진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 나눔장터 참가자 정미선씨와 아들이 함께...

Q.1. 어떻게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셨나요?
A.1. TV를 보고 있는데 MBC인가? 거기에서 방송이 나오더라고요. 전남대 대운동장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고요.
Q.2.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겠어요?
A.2. 크게 세가지 정도로 요약 할 수가 있겠는데요.
첫 번째로는, 아들에게 헌 것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을 주고 싶었고요.
두 번째는 물건을 팔아서 소정의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이고요.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판 물건으로 인해 난치병 어린이를 도울 수 있다는 게 참 가슴 따뜻한 일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한마음 장애인 자립자활센터에서 주최한 프로그램. 사람이 몰리지를 않아서 씁쓸한 표정들이다.

 

 

 

 

 

▲ 생활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현장.

▲ ‘지구온난화를 알아주세요 저희들 너무 더워요’ 라고 말하는 펭귄 소녀들.
  ▲ 사랑의 장기 및 골수기증 캠페인.         ▲ 전남대 정문 근처의 도로에서 펼쳐진 ‘용봉천 거리문화제  

 

 

 

 

 

수많은 인파들이 몰린 이 행사에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세상이 각박해졌다고는 하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이웃이 있기에 아직은 살아볼 만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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