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오늘 은 뭘 입고 학교 갈까?” “점심은 뭘 먹을까?” 등등 매 순간 마다 자신의 행동에 있어 선택이란 요소는 빠질 수 없다. 산다는 것은 선택이라고 한다. 만약 선택의 결과가 좋았다면 탁월한 선택으로 남을 것이고 결과가 나를 실망 시켰다면 어리석은 선택이 될 것이다. 미래를 먼저 내다 볼 수 없는 인간이기에 우리는 선택 앞에서 주저하고 고민하고 신중해진다. 특히 고민이 많은 대학생들은 진로, 이성 등 여러 가지 선택의 순간 앞에서 고민할 것이다. 우리 대학 학생들의 ‘내 인생 최고의 선택’과 ‘내 인생 최악의 선택’을 한번 들어보자.
/엮은이
내 인생 최고의 선택
대학에 와서 경영대 동아리 ‘머큐리’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정말 좋은 선택이었어요. 동아리를 통해서 앞으로 인생을 함께 할 친구와 같은 소중한 인연을 얻었거든요. 지금도 활동하면서 즐겁고 뿌듯해요. 다른 무엇보다 인생을 살면서 기대고, 함께 슬픔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저는 동아리에 들어온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종대 (경영·2)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난 건 최고의 행운”
그 애를 만나기 전 조금은 고민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정말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만약 제가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편하고 착한 제 남자친구 옆에는 아마 제가 없겠죠.
지현우(경제·2)
내 인생 최악의 선택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 당시 용기가 부족했던 저는 고백 한번 해보지 못하고 제 마음을 숨기고 그저 바라만 봤어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돼서 기억에 남아요.
그때 고백하고 차이더라도 제 마음을 보여줄 걸 그랬나 봐요. 만약 앞으로 이런 상황이 또 저에게 온다면 그 때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고백이라도 한번 해볼려구요.
최길호 (법학·3)
“편하다는 소리에 공익근무 택했는데…”
최성윤 (경영·2)
도움이 될만한 책들
▲ ‘선택’ 스펜서 존슨 지음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경험한다. 사소한 결정도 있고 중대한 문제 앞에 내가 서 있기도 한다. 이런 순간의 선택을 해야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있다. 평생을 좌우하는 한 순간의 소중한 선택을 위한 베스트셀러 작가 스펜서 존슨이 제안하는 밝은 선택의 눈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이 책에 담았다. 진정으로 탁월한 결정을 내리는데 유용한 도움을 줄 책이다.
▲ ‘인생을 바꿔줄 선택’ 할 어반 지음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주어진 기회가 아닌 우리 자신이 내린 선택에 의해 산다고 한다. 매순간 자신들이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잊고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어떤 선택 앞에서 용기를 심어 줄 이 책은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것을 독자에게 줄 것이다.
▲ ‘현명한 인생의 선택’ 아놀드 베넷 지음
버지니아 울프와 더불어 영국의 대표 작가 아놀드 베넷이 인생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조언이 담긴 책을 내놓았다. 현명한 선택은 선택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현명한 인생의 지침서가 되어줄 ‘현명한 인생의 선택’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