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벌판 위에 세어진 금호각(현 사회대 건물)은 광주여객 박인천 사장이 사재를 희사하여 1955년 11월에 지어졌으며, 중앙도서관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1981년 금호각을 허물고 그 자리에 현 사회대 건물을 건립했다. 당시 기와 지붕이 없는 슬라브식 건물을 처음 본 시민들이 이곳에서 앞다투어 기념 사진을 찍곤 했다.

2층 벽돌 건물, 건평은 331평이었다.

위 사진은 용주마을에서 바라본 금호각이고, 아래 사진은 금호각 정문이다.
(사진출처 : 전남대학교 출판부 ‘사진으로 보는 전남대학교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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