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아리 가입률이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 취재를 하면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요즘 우리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동아리는 무엇일까, 동아리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들이 생기기도 했다. 

이번 동아리 가입률이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 취재를 하면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요즘 우리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동아리는 무엇일까, 동아리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들이 생기기도 했다.

 여러 동아리들을 취재 다니면서 보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을 볼 수 있었다. 교내 곳곳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고 평소에 신경 쓰지 못해 지나치기만 했던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동아리 취재를 하면서 여러 동아리들을 알 수 있었다. 각 동아리들의 특징과 활동 분야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각 동아리들 마다 꾸며놓은 홍보 포스터에도 자꾸 눈길이 갔다. 동아리 가입률 증가 기사를 쓰기 전에 먼저 각 동아리들에 대해 알아둬야 했다.

 회원들이 모이는 각각 동아리실들을 둘러보았다. 두·세 명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하는 등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화려하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각자 나름대로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총 동아리 연합회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동아리도 큰 움직임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취재를 통해서 평소에 동아리가 그냥 모였다가 헤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각자 자신들의 모임에 자부심이 있었고, 운영을 하기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이 많이 와서 쉴 수 있게 하고, 무엇보다도 동아리를 통해서 하나라도 더 배워 나가려는 모습이 보여 인상 깊었다. 

 그 동안 많은 학우들이 동아리에 대한 오해와 부족한 관심과 정보로 각종 동아리에 참여하기 어려웠지만, 조금 더 관심을 가진다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동아리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고등학교보다 더 많은 기회와 다양한 배움이 있는 대학생활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의 특권이다.

수영, 스킨 스쿠버, 볼링 등 혼자서 하기 어려운 분야들과 영화감상, 풍물, 악기연주 등 함께 해야 하는 여러 가지 동아리를 통해 내 자신의 계발과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 것은 어떨까.

             / 김지예 기자 jiye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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