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곳곳에 버려진 갖가지 쓰레기가 학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각 단대 벤치, 잔디밭을 비롯해 길마다 떨어진 꽃잎과 뒤섞여 지저분함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학내 곳곳에 버려진 갖가지 쓰레기가 학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각 단대 벤치, 잔디밭을 비롯해 길마다 떨어진 꽃잎과 뒤섞여 지저분함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점심시간에 많은 학생들로 북적거리는 상대 뒤는 ‘쓰레기 사각지대’가 되어가고 있다. 아이스크림 껍질, 음료수 캔, 종이컵 등이 가판대 안이나 꽃나무 사이에 끼여 있거나, 길 양옆의 바위 위에도 수북이 쌓여있어 ‘비양심성’을 지적하는 따끔한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차가 점심이후에 오거나 또는 오지 않아 경영대 2호관이나 자연대 3호관 인근에는 단대에서 나온 쓰레기더미가 쌓여있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띄고 있다. 또한 개강이후 부쩍 늘어난 공사로 인한 잔재물들이 신속히 치워지지 않은 채 공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 방치되어 있어 통행하는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관련기사 3면>

/노은빈 기자 kokoh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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