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기간이므로 서로를 배려하여 자리를 비울 때는 포스트잇을 사용하여 자리를 두고 다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우리 대학 도서관자치위원회 이정호 위원장(응화․3)은 시험때만 반복되고 ‘자리싸움’과 관리로 서로 양보하는 새로운 도서관 문화확립을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한정된 공간을 서로 양보해서 사용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여러 학생들의 문의를 들어주다 보면 간혹 무작정 목소리를 높여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안 좋은 말을 하는 분들도 많은데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좋은 목소리로 문의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이용문화에 대해서 지적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중간고사 때면 가장 바쁘게 일할 도자위원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중간고사 기간이므로 서로를 배려하여 자리를 비울 때는 포스트잇을 사용하여 자리를 두고 다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우리 대학 도서관자치위원회 이정호 위원장(응화․3)은 시험때만 반복되고 ‘자리싸움’과 관리로 서로 양보하는 새로운 도서관 문화확립을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한정된 공간을 서로 양보해서 사용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여러 학생들의 문의를 들어주다 보면 간혹 무작정 목소리를 높여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안 좋은 말을 하는 분들도 많은데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좋은 목소리로 문의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이용문화에 대해서 지적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중간고사 때면 가장 바쁘게 일할 도자위원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저번 학기부터 1년째 도자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그는 “친구가 먼저 도자위 활동 하는 것을 보고 매력적으로 보여 지원하고 면접을 보았다”며 “도자위 위원들과 활동하는 자체가 좋다”고 도자위를 아끼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도자위는 홍도에서 권한을 위임받아 백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모임이다”며 “한학기 한번씩 하는 사물함 접수를 담당하고 지하 정독실 관리와 2층, 지하의 스터디실 관리, 시험기간 자리표 배부, 도자위 홈페이지와 도서관내 게시판 관리, 각종 백도의 문제를 관리하고 개선한다”고 업무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자리표를 배부하는 것이 가장 비중 있는 업무이며 새벽 5시 반에 와서 6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며 “자리표를 여러개 받아 여러자리를 맞추는 것을 대비해서 자리표와 가방, 책 3가지를 반드시 갖춰야만 하며 아침 세 번 저녁 세 번 자리 정리를 하며 자리정리를 한번 할 때 마다 한 테이블이 꽉 찰 정도의 양이 나온다”고 전했다.

“고가의 분실물을 찾아 주었을때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자리표를 나눠주면 수고한다고 말해 주는 학생들의 한마디와 고생한다며 음료수를 가져다 주는 사람들이 있어 뿌듯하고 기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 장의 입장에 서서 신입 도자위 위원을 뽑을때도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다시피 도자위는 유대관계가 매우 돈독하다”고 도자위 위원들을 자랑스러워 하였다.

/조아현 기자 hyang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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