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수 캠퍼스 내에는 학생들을 위한 교내 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스쿨버스는 매 30분, 50분에 정문에서 출발을 하여 학교 캠퍼스 안을 한 바퀴 돌고 있다. 학생들의 학교 버스 이용도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버스 시간과 강의 종료시간이 겹쳐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현재 여수 캠퍼스 내에는 학생들을 위한 교내 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스쿨버스는 매 30분, 50분에 정문에서 출발을 하여 학교 캠퍼스 안을 한 바퀴 돌고 있다. 학생들의 학교 버스 이용도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버스 시간과 강의 종료시간이 겹쳐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학생들의 애로사항은 이렇다. 현재 월, 수, 금요일은 50분 강의, 쉬는 시간을 10분으로 한다. 강의가 50분에 끝나는 상황에서 50분 학교버스를 타기란 정말 조급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화, 목요일은 더 애매해진다. 75분 수업으로 매시간 30분에 강의 시작, 45분에 강의가 끝난다. 학교 버스의 배차시간과 겹치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강의가 끝나고도 좀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일까. 만약 학교버스의 수가 늘어난다면 지금의 불편함은 거의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학교 버스를 늘이는 데는 많은 재정과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해결될 가능성이 없다. 그래서 다른 방안들 중 배차 시간을 약간의 수정만 한다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 정각에 한 대, 30분경에 한 대. 그러면 지금의 학교버스 시간당 2번 운행으로도 불편을 줄 일수 있다. 월, 수, 금뿐 아니라 화, 목 에도 좀 더 여유가 생길 것이다.

기존의 강의시간으로 강의가 이루어 졌을 때에도 지금과 같은 문제점들이 붉어졌었다. 더구나 강의 시간의 변동이 있는 날이 생겨서 더 불편함이 생긴 지금은 그 문제점을 빨리 개선하여 시간도 좀 더 아낄 수 있고, 넓은 캠퍼스 지쳐하면서 다니는 일이 줄어들 수 있길 학생들이 바란다.

/김지예 기자 manmin-12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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