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연합회(이하․동연)가 지난 17일 1학생회관 강당에서 임시 대표자 회의를 열어 ‘LAN’, ‘국악반’ 등 6개 동아리를 제명했다. 임시대표자 회의는 97개 동아리 중 53개 동아리 대표가 참여해 열리게 됐으며, 모두 3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동연은 회의를 통해 제1안건인 문예분과 ‘민속문화연구화 탈패’와 봉사분과 ‘젊은별’이 2학기 미등록 동아리인 것을 이유로 53명 중 49명 찬성으로 제명을 결정했다. 제2안건인 ‘2학기 모란적이 허위작성’을 이유로 체육분과인 ‘민족무예연구회’를 44명의 찬성으로 제명을 결정했다.

 동아리연합회(이하동연)가 지난 17일 1학생회관 강당에서 임시 대표자 회의를 열어 ‘LAN’, ‘국악반’ 등 6개 동아리를 제명했다.

 

임시대표자 회의는 97개 동아리 중 53개 동아리 대표가 참여해 열리게 됐으며, 모두 3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동연은 회의를 통해 제1안건인 문예분과 ‘민속문화연구화 탈패’와 봉사분과 ‘젊은별’이 2학기 미등록 동아리인 것을 이유로 53명 중 49명 찬성으로 제명을 결정했다. 제2안건인 ‘2학기 모란적이 허위작성’을 이유로 체육분과인 ‘민족무예연구회’를 44명의 찬성으로 제명을 결정했다.

 

동연은 또한 제3안건인 신천지 동아리로 밝혀진 ‘LAN’과 ‘국악반’에 대한 대표자들의 찬반토론이 진행된 후 ‘LAN’과 ‘국악반’을 각각 47명, 37명의 찬성으로 출석인원의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제명을 결정했다. ‘LAN’과 ‘국악반’은 신천지 동아리임을 부인했지만 동아리 연합회와 전남대기독학생연합회는 이들의 신천지 활동 자료를 증명해 보였다. 동연은 이들 동아리가 동연의 회칙, 제명 사항인 본 회의 목적과 위상에 위배되는 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제명을 의결 안건에 상정, 대표자들의 찬성으로 제명을 결정했다.

 

/장옥희 기자 sush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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