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준비했던 중간고사도 끝나고 10월도 저물어 간다. 생각해 보건데 10월은 유난히도 행사가 많은 듯 하다. 생일, 결혼 개인적인 것을 넘어 공공행사까지도. 10월의 전대신문 또한 많은 소식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선 ‘대동풀이’ 축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사진으로 볼 수 있었다. 나는 축제 때 시험이 잡혀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 그 모습들을 사진으로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바쁘게 준비했던 중간고사도 끝나고 10월도 저물어 간다. 생각해 보건데 10월은 유난히도 행사가 많은 듯 하다. 생일, 결혼 개인적인 것을 넘어 공공행사까지도. 10월의 전대신문 또한 많은 소식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선 ‘대동풀이’ 축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사진으로 볼 수 있었다. 나는 축제 때 시험이 잡혀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 그 모습들을 사진으로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또 유용했던 정보는 ‘노트필기 특강’ 기사이다. 대학은 고등학교와 수업 방식이 달라 어떻게 필기를 해야 할지 어려울 때가 많다. 교수님이 칠판에 써주신 것만 써야할지, 교수님의 말씀을 다 적어야 할지 내 노트도 내 마음만큼 혼란스러운 듯 하다. 하지만 새로운 노트 작성법을 전대신문을 읽고 알게 되어 한번 시행해 볼 생각이다. 나는 이런 특강이 있는지도 몰랐고, 학과수업으로 인해 특강을 놓치는 경우도 많은데 유용한 소식을 전대 신문에서 실어주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유용한 정보를 많이 실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전남대 사람들’이라는 코너에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접한 것이 참 흥미로웠다. 교수님하면 다 차를 타고 다니시는 걸로 알았는데 30년을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시는 교수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그리고 그 교수님으로부터 겸손한 미덕까지 배울 수 있어 나를 되돌아보는 기회도 갖게 됐다. 또 그 코너의 다른 주인공인 ‘미주리대학을 다녀온 학생’의 기사를 보며 나와는 참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외국으로 여행이나, 유학을 가는 건 나와는 먼 이야기만 같았다. 하지만 기사를 읽고 ‘언젠가 나도 외국 여행이나, 연수에 꼭 도전해 보자고’ 다짐했다.

이번 신문의 내용은 정말 알찬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 참 많은 것을 얻고 느낄 수 있어 더욱 값지게 생각한 듯하다. 앞으로 다양한 소식과, 느낌의 기사를 많이 실어줬으면 좋겠다.

조향래(과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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