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지원 여성취업자 3천여 명 예상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원받아 올해 취업전선에 뛰어든 여성들이 3천 명에 달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89개 기관에 위탁 추진하고 있는 취업교육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이수한 여성은 총 4천5백2명(9월말 기준)에 달해 93%의 높은 수료 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업주부 재취업자 가운데 63%가 상용직으로 진출하여 여성가족부의 전업주부 재취업지원사업이 안정적인 취업통로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여성가족부는 19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사회적 일자리 취업 지원사업, 전업주부 재취업지원사업, 청년여성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등 3대 사업의 중간점검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청년실업 해소와 특히 취업기반이 취약한 지방대졸 여성의 취업촉진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지역특화 신직업 분야와 첨단산업 분야 진출 직종을 발굴, 그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는 한편, 고학력 여성의 신직종 진출의 통로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GM DAEWOO 2005 하반기 공채 모집


GM DAEWOO가 금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관리, 구매, 재무, 수출, 마케팅 등 전 분야 대 규모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GM DAEWOO는 총 3백여 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졸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졸업자 및 2006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면 입사지원 가능하다. 일부 분야에서는 고졸이나 전문대졸 학력 소지자도 지원 가능하다. 경력사원은 4년제 대졸이상 학력과 해당분야 경력 소지자면 된다. 또한 GM DAEWOO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어학 우수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GM DAEWOO의 이번 하반기 공개 채용은 GM내 역할 증대와 신차 개발, 수출 증가에 따른 인력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함이다.



노동부, 고용안전센터 원스톱 서비스 강화추진


노동부는 지난달 19일 국민들이 고용안정센터 한 곳만 방문하여도 취업과 관련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연계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단계로 노동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2005년 중), 2단계로 각 지방노동관서에 설치된 취업알선추진협의회를 개편하는 등 지역 고용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2006년 중), 3단계로 고용안정센터를 통하여 취업 및 고용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받거나 관련기관으로 연결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마련(2006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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