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우리 대학 도서관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우리 대학 대학원과 교육발전연구원 의 주최로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논문 작성법 워크숍’이 열렸다.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약 7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28일 우리 대학 도서관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우리 대학 대학원과 교육발전연구원 의 주최로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논문 작성법 워크숍’이 열렸다.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약 7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 워크숍은 염민호 교수(교육발전연구원)의 ‘연구논문 작성의 기초’, 김윤수 교수(농생·목재보존학)의 ‘과학 논문의 ABC : 원고제출에서 인쇄까지’, 정갑채 교수(응식·환경식물생리학)의 ‘나는 이렇게 논문을 썼다’(생물계열), 서 곤 교수(응화·촉매화학)의 ‘나는 이렇게 논문을 썼다’(비생물계열)로 나눠 진행됐다. 

 

염민호 교수는 연구자의 정체성과 연구논문 작성과 출판 지침서, 연구 논문을 쓰는 이유 등을 강의하면서 연구논문 작성의 기초에 대해 설명했다. 김윤수 교수는 “논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1차 문헌을 많이 읽고, 전공 필독서는 반드시 영어로 쓰여진 책을 읽고, 전문 학술대회에 많이 참석하고, 인접 또는 타 학문분야의 접근도를 높이라”고 설명했다.

 

정갑채 교수는 “이 강의를 참고하여 좋은 논문을 많이 쓰길 바란다”며 “훌륭한 과학자가 되서 멋진 인생을 살라”며 끝맸었다. “이공계의 약점이 글 쓰는 것”이라는 서 곤 교수(응화·촉매화학)는 “대학원생과 논문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라며, 좋은 논문에는 연구 수행 과정과 연구 성과가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고, 결과 정리 및 발표 능력이 포괄적으로 담겨 있어야 한다”며 “연구목적, 방법, 결과, 결론에 따른 순서로 전체적인 흐름을 찾아서 관련성 있는 내용을 잘 모아 하나에 잘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슬아 기자 gsoa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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