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6시 인문대 소강당에서 2005년 하반기 ‘전체 학생대표자 회의(이하․전학대회)’가 열렸다. 이날 전학대회에는 재적 인원 4백2명 중 미선출 및 사고인원을 뺀 나머지 2백47명에서 과반수 이상인 1백25명의 참여로 하반기 전학대회로서는 7년 만에 처음으로 성사됐다.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총여학생회, 총예비역협의회, 용봉편집위원회 상반기 사업보고와 2학기 사업계획, 상반기 결산안 심의 및 하반기 예산안 의결이 있었다. 또한 학생총회 소집건, 감사 시행세칙 의결 및 감사위원장 선출건, 선거 일정 확정 및 선관위원장 선출, 용봉대동풀이 기획안이 심의 의결 안건으로 다뤄졌다. 용봉대동풀이 기획안과 관련해 총학생회 문화부장 박진주 양(물리․4)은 “싸이월드 홈페이지에서 대동풀이 행사의 사회자, 참가자를 신청 받고 있다”며 “9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데, 각 학과 학생회에서 많이 신청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 인문대 소강당에서 2005년 하반기 ‘전체 학생대표자 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이날 전학대회에는 재적 인원 4백2명 중 미선출 및 사고인원을 뺀 나머지 2백47명에서 과반수 이상인 1백25명의 참여로 하반기 전학대회로서는 7년 만에 처음으로 성사됐다.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총여학생회, 총예비역협의회, 용봉편집위원회 상반기 사업보고와 2학기 사업계획, 상반기 결산안 심의 및 하반기 예산안 의결이 있었다. 또한 학생총회 소집건, 감사 시행세칙 의결 및 감사위원장 선출건, 선거 일정 확정 및 선관위원장 선출, 용봉대동풀이 기획안이 심의 의결 안건으로 다뤄졌다. 용봉대동풀이 기획안과 관련해 총학생회 문화부장 박진주 양(물리 4)은 “싸이월드 홈페이지에서 대동풀이 행사의 사회자, 참가자를 신청 받고 있다”며 “9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데, 각 학과 학생회에서 많이 신청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의․의결 안건은 참석한 학생 대표자들의 찬성을 얻어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후 2005년 1학기 등록금 투쟁 경과보고와 우리 대학과 여수대와의 통폐합 반대 투쟁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여수대와의 통폐합과 관련해 총학생회는 “교수,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대학과 여수대와의 통폐합 찬반 총투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시장 개방 반대, 국립대 법인화 반대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꾸려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학생총회를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 봉지에서 열 것과 2006학년도 학생회 선거일을 11월 23일로 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현재 인문대 예비역협의회 회장 오용운 군(국문 4)이, 감사위원장에 윤리교육과 회장 김태현 군(윤교 3)이 선출됐다.

특별안건으로는 민족 자주 결의문을 채택해 “치욕과 원한의 60년을 단호히 끝장내고 민족사의 새 시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자유발언 시간에는 ‘일반 학부 학생들 학교적응 배려’, ‘인문대 자치 공간 문제’, ‘정부의 임용고시 인원 감축문제에 따른 사범대 교육’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노은빈 기자 kokoh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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