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과의 교류 활성화에 힘쓸 것

“학생들의 성공 가능성과 구성원들의 행복이 더욱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4학년도 여수캠퍼스 문화사회과학대학(문사대)에 새롭게 취임한 배종욱 학장이 포부를 전했다.

배 학장은 문사대의 2024년 비전으로 ‘글로벌 융합형 인재 양성’을 내세웠다. 배 학장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와 창의적인 사고를 키웠으면 좋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 간의 교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습 과정에서도 더 친밀해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면 다문화에 대한 포용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사대는 기존에 진행하던 취업 동아리 프로그램은 그대로 이어 진행한다. 이는 학생들이 교육 과정을 통해서 습득한 지식을 본인이 원하는 진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개강 후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립대 육성사업 등 재정사업 지원을 통해 전공별 상황에 맞추어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 학장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 실무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역량을 발전시켜 취업과 진로에 대한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배 학장은 학생들에게 “1톤의 생각보다는 1g의 행동이 무겁다”며 “고민을 실행으로 옮긴다면 성취감과 결과를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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