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캠만의 특화된 취업 전략 구성할 것

“학생, 교수, 직원 등 모든 구성원의 서포터로서 충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학년도 여수캠퍼스 공학대학(공학대)에 신임 학장으로 취임한 김광준 학장은 “여수캠퍼스가 꿈을 이루고 실현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며 “그런 대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학대의 비전은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선순환 구조를 갖는 취업’이다. 김 학장은 “학생들이 다른 대학만큼 뛰어난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할 것이다”며 “여수캠퍼스만의 특화된 취업 전략을 구성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통’을 주제로 예전에 진행했던 행사를 복원시킬 예정이다. 김 학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공학대 행사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에 아쉬움을 보이며 “각 학과의 신입생 환영회와 MT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학교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과대 특성상 실험이 많이 진행되는 공학대는 실험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방안을 묻자, 그는 “실험 장비 노후화 예방이 중요하다”며 “장비를 교체해야 할 상황이 있으면 차례차례 진행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조기취업계약학과나 신설학과 경우 고급 장비들이 많다”며 “특정 학과만의 장비가 아닌 공학대 학생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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