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소소한 행복 가득했다”
학사복, 올해부터 새롭게 바뀌어

26일 진행되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총 4,060명이 졸업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광주캠퍼스 △학사 2,685명 △석사 698명(전문대학원 포함) △박사 141명 △명예졸업 1명과 여수캠퍼스 △학사 447명 △석사 77명 △박사 10명 △명예졸업 1명을 포함해 총 4,060명(광주캠퍼스 3,525명, 여수캠퍼스 535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위수여식은 26일 오전 10시 민주마루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진다.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가 통합으로 진행하며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학위수여식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졸업하는 이다건(국악·19)씨는 “소소한 행복이 가득했던 9학기였다”며 “후배들도 삶 속의 소소한 행복을 쌓으며 우직한 사회인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수여식에서는 총 288명이 상을 받는다. 총장상 수상자는 총 269명으로 △최우수상(수석 졸업자) 23명 △성적우수상 176명 △공로상 28명 △모범상 22명 △사회 봉사상 20명이다. 동창회장상은 19명이 수상하며, 졸업증서는 각 학과(부) 단위에서 배부한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총학)는 26일 학위수여식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총학 담당자는 “총학과 협력한 사진관에서 비치된 학사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졸업생이 친구나 가족에게 자신만의 졸업장을 만들어 선물하는 ‘상장 증여 이벤트’와 도서관 별관(백도) 및 정보마루 앞 사진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올해부터 졸업생들은 새로운 학사복을 입을 수 있다. 학사복은 기존의 검은색 가운에서 우리 대학 로고를 담은 녹색 학사복으로 교체됐다.

저작권자 © 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