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시작해 2025년 완공이 목표인 신규 BTL 생활관 건립 공사로 공과대 쪽(북문) 차량 진·출입로 폐쇄 방안이 논의 중이다.

콘크리트 타설 기간인 이번 달부터 내년 10월까지는 콘크리트를 실은 대형 차량이 도로변에 대기해야 한다. 이에 시설과는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10월 중으로 공사 차량의 진·출입로를 설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설과는 지난 4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사 차량 진·출입로 설정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북문을 폐쇄하고 공사 차량 전용으로 사용하는 방안과 북문을 부분 폐쇄하고 G&R Hub 옆에 우회도로 개설해 이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설과 과장은 “인문대·AI대·예술대·자연대 공사 차량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진·출입로를 만들 것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 차량 진·출입로는 △정문 △후문 △농생대(서문) △북문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에 위치한다. △정문 △후문 △법전원의 차량 진·출입로는 24시간 운영되며, 서문과 북문의 차량 진·출입로는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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