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석 전 총장을 포함한 우리 대학 교수 16명이 다가오는 31일 퇴임식을 갖고 교단을 떠난다. 정년·명예 퇴임식은 이날 11시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정년 퇴임 교원은 △김신중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종호 화학공학부 교수 △김형진 화학공학부 교수 △나종길 경영학부 교수 △민태운 영어영문학과 교수 △안병규 영어교육과 교수 △오상은 간호학과 교수 △오상진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 △이강서 철학과 교수 △이귀숙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 △임채광 불어불문학과 교수 △정병석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용기 경영학부 교수 △조동범 조경학과 교수 △최혜영 사학과 교수이다.(이상 성명 가나다순) 명예 퇴임 교원은 김대성 일어일문학과 교수이다.

퇴임식을 앞두고 최혜영 사학과 교수는 “무엇을 고민하는가가 그 사람의 가치를 보여준다”며 “진리란 무엇인지, 사람은 왜 사는지, 어떤 삶이 아름다운 삶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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