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인 ‘고전에 비추어보다(鑑於古典) Ⅲ’가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 강좌는 지난 5일 선착순으로 353명을 모집했다. 9월부터 시작하는 2학기 문화강좌는 8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1학기 강좌에서는 <죄와 벌>, <어린 왕자>, <슬픈 열대>, <마음>, <악의 꽃>, <노인과 바다>, <맹자>, <레 미제라블>을 다룬다. 강은주 박물관 학예사는 “시간을 초월해 읽을 수 있는 고전을 통해 스스로를 비추어 보기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박물관 문화강좌는 1996년부터 코로나 영향을 받은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2회 운영했다. 학부생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경로자와 교직원 및 가족은 9만원이고 외부인은 1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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