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e-러닝 지원센터에 우리 대학이 영남대, 강원대와 함께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e-러닝을 통한 대학 경쟁력 제고와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위 3곳을 2005년도 대학 e-러닝 지원센터로 선정, 올해 19억 6천3백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달 14일 밝혔다. 이번 3개 권역의 센터는 이미 선정된 제주권역, 부산·울산·경남권역을 제외한 전국 국·공·사립대학 중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15개 주관대학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학 e-러닝 지원센터에 우리 대학이 영남대, 강원대와 함께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e-러닝을 통한 대학 경쟁력 제고와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위 3곳을 2005년도 대학 e-러닝 지원센터로 선정, 올해 19억 6천3백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달 14일 밝혔다. 이번 3개 권역의 센터는 이미 선정된 제주권역, 부산·울산·경남권역을 제외한 전국 국·공·사립대학 중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15개 주관대학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우리 대학 e-러닝 지원센터는 교육공학관 2개 층 1천2백80㎡에 들어서며, 스튜디오형 강의실과 교수·학습 지원시스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스템 등 고기능 e-러닝 기반시설이 설치된다. 우리 대학은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09년까지 광주·전남지역 대학과 지역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을 연계한 e-러닝 서비스 지원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센터를 통해 광주시의 4대 전략산업인 문화디자인·광·디지털정보가전·첨단부품 자동차산업, 전남도의 4대 전략산업인 관광문화·생물·신소재 조선·물류산업 등 지역의 특성화 전략산업별로 e-러닝 클러스터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대 통합 추진, 미충원 심화에 따른 교육 기회균등 보장을 위한 e-러닝지원사업, 평생교육사업, 대학-교육청간 관학 공동연구 개발과 유아교육 및 초중등 교원을 위한 온라인 전문대학원 운영 추진, 교육 국제화 허브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회수 교수는 “5개 지역에서 우리 대학이 1등으로 선정됐다”며 “조직을 갖추고 시설구축을 올 연말에 해서 일부 가동하고 100% 가동은 연말이 지나야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총 1백16억원을 지원해 전국 10개 권역에 각각 1개의 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대학 e-러닝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제주대 및 경상대에 센터가 구축됐다.

/이종윤 기자 winhot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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