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황백(식물 생리학교실) 교수팀이 산학협동으로 약용식물인 센텔라아시아티카(학명) 추출물인 마데카솔을 원료로 한 기능성 비누인 ‘센텔라’를 개발했다. 세계 시장규모가 3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데카솔은 농가에서 센텔라아시아티카를 재배할 경우 다른 작물에 비해 수익성이 월등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마다가스카르 섬이 원산지인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인도, 중국 등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 극소수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대학 황백(식물 생리학교실) 교수팀이 산학협동으로 약용식물인 센텔라아시아티카(학명) 추출물인 마데카솔을 원료로 한 기능성 비누인 ‘센텔라’를 개발했다.

세계 시장규모가 3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데카솔은 농가에서 센텔라아시아티카를 재배할 경우 다른 작물에 비해 수익성이 월등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마다가스카르 섬이 원산지인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인도, 중국 등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 극소수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교수 팀은 “비누 효능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 탈모 현상이 1개월 안에 80%가 감소했고,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황교수 팀과 회사측은 지난해 이미 마데카솔 추출방식에 대한 특허를 받았고 지난 4월에는 비누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신청해 둔 상태다.

/노은빈 기자 kokoh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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