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6일 개막될 제5회 광주국제영화제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가 최종 확정, 발표됐다.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김포천 조직위원장 서리)는 지난 5일, 상영관팀 53명을 비롯 총 2백51명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www.giff.org 참고)

 오는 8월 26일 개막될 제5회 광주국제영화제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가 최종 확정, 발표됐다.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김포천 조직위원장 서리)는 지난 5일, 상영관팀 53명을 비롯 총 2백51명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www.giff.org 참고)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자원봉사 모집 결과 역대 최대 인원인 6백39명이 지원, 2,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자원봉사 합격자 가운데는 우리대학 학생들이 과반수가 넘는 1백34명(53.38%)을 차지 지역이 개최하는 행사에 지역학생들의 높은 참여율을 과시했다. 한편, 우리대학에서 교환 수업을 받고 있는 중국인 배영림 씨도 당당히 합격 눈길을 끌었다.

 

 이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8일, 자원봉사자 전체교육을 시작으로 분야별 교육, 발대식 등을 거쳐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제5회 광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관과 공항, 충장로 영화의 거리일대, 사무국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련해 예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역대 최대인원이 지원한 것과 지역 대학생들의 참여율이 전에 비해 월등히 높아졌다”면서 “올해 영화제가 성공리에 개최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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