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교원 31명이 오는 28일 정년·명예 퇴임한다. 퇴임식은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을 떠나기 전 정성창 경영학과 교수는 “76년도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뒤 교수로 퇴임할 때까지 전남대는 내 인생의 전부였다”며 “우리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성석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의 성장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유일한 희망”이라며 “‘기상’ ‘창의력’ ‘배려’라는 학생 정신을 잊지 않고 자기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학이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정년 퇴임 교원은 △김경근 의학과 교수 △김영철 화학공학부 교수 △김유곤 기계공학부 교수 △김종근 의학과 교수 △김종덕 생명산업공학과 교수 △박병주 치의학과 교수 △범희승 의학과 교수 △신부안 의학과 교수 △안규윤 의학과 교수 △여동준 기관시스템공학과 교수 △오종택 냉동공조공학과 교수 △유종원 신문방송학과 교수 △윤성석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강래 사학과 교수 △이귀상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 △이미란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병택 신소재공학부 교수 △이현욱 지리학과 교수 △임선영 생물학과 교수 △임형탁 생물학과 교수 △정선용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정성창 경영학과 교수 △정우양 임산공학과 교수 △정재택 기계공학부 교수 △조정관 의학과 교수 △채호준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 △최명락 생명산업공학과 교수 △추효상 해양융합과학과 교수(성명 가나다순)이다.

명예 퇴임 교원은 △윤가현 심리학과 교수 △조기현 의학과 교수 △조재신 경영학과 교수(성명 가나다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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