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사범대학(사범대) 학생회 선거가 22일 실시된다. 대부분 학생회 선거는 총학생회 선거 일정과 동일하게 12월 6일 실시되지만, 사범대의 경우 4학년 학생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임용고시와 연장투표 기간을 고려했다.

선거에는 ‘존중과 실천’ 선거운동본부(선본)로 유성민 정후보(물리교육·21)와 정다은 부후보(국어교육·22)가 출마했다.

유승민·정다은 정·부호보는 지난 17일 정책 공청회를 열어 ‘존중과 실천’을 핵심 가치로 삼은 공약을 발표했다. ‘존중’과 관련한 공약은 ▲오프라인 게시판 활성화 ▲학생회 홈페이지 활성화 ▲사업 공모전 진행 ▲소식지 발간 ▲임용 강의 제휴 신청 단순화 ▲학생회-학장단 협의체 구성 등이 있다. ‘실천’과 관련한 공약으로는 ▲사림학당(정독실) 자율 좌석제 ▲사림체전/사향제 개최 ▲예비 교원 역량 강화 워크샵 ▲교직과목 교재 나눔 사업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