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대학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심리상담은 학생이 호소하는 심리적 어려움에 맞춰 주 1회 1시간가량 진행된다.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대면 및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며, 평균 9~12회 정도 진행되나 희망할 경우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외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혹은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상담센터와 협약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 의뢰가 이루어진다.

학생생활상담센터 선진 전임 상담원은 “의도하지 않게 뉴스나 유튜브 같은 미디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간접 경험만으로도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디어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상담을 원하지 않아도 힘든 상황이라면 다양한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며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을 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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