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우리 대학 사회대에 장애인 학생, 교수를 위해 설치된 승강기가 장애인․노약자용이라는 처음의 취지와는 달리 이용자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호 교수(사회․비교사회학)는 “비싼 돈을 들여 만든 승강기인 만큼 학생들도 이용해야 하며 수업시간에 늦거나 지치고 힘든 사람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우리 대학 사회대에 장애인 학생, 교수를 위해 설치된 승강기가 장애인 노약자용이라는 처음의 취지와는 달리 이용자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호 교수(사회 비교사회학)는 “비싼 돈을 들여 만든 승강기인 만큼 학생들도 이용해야 하며 수업시간에 늦거나 지치고 힘든 사람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주로 사회대에서 수업을 듣는 정지선 양(인류 1)은 “승강기 버튼에만 작게 장애인 표시가 돼 있어 사람들이 장애인용 승강기인 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며 “많은 학생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표시를 정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다혜 양(정외 1)은 “승강기 유지에 전기세가 드는데 그냥 두면 낭비라고 생각 한다”며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이용하지 않을 때는 학생들도 이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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