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이 지난달 18일 풀리며 인원 제한이 사라져 학내 다양한 대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학과마다 주관하는 대면식, 체육대회와 동아리 행사가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동아리와 학과 행사가 겹친 김석희 씨(사회·21)는 “과 행사와 동아리 행사 중 동아리 행사를 택했다"며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오랜만의 대면 행사에 기쁨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입장도 있다. 동아리 ‘기백’의 전아현 회장(음악교육·19)은 “신입생 환영회를 하게 되어 일상으로 다시 한 발자국 돌아간 느낌이다”면서도 “행사 주최자의 입장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침체기를 맞았던 대면 행사가 시작되며 오랜만에 학내 곳곳 캠퍼스에 활기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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