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실시한 1학기 등록금 납부를 앞두고 본부 측과 총학생회 측의 입장 차이로 인해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이번학기 등록금이 평균 8.4%가 인상됨에 따라 학교 측과 총학생회가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학본부는 인건비와 공공요금의 인상과 더불어 대학추진사업으로 쓰일 기성회비와 수업료가 일부 인상됨에 따라 지난 달 25일 등록금 인상안을 발표한 것입니다.
  하지만 총학생회측은 등록금 인상안은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 부당한 것으로 보고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는 총학생회에서 개설한 계좌로 인상 전 금액을 납부하는 민주납부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상탭니다.
 

  총학생회는 대학본부측에서 발송한 등록금 납부 고지서와 별도로 전액장학생과 분할납부자를 제외한 1700여명의 학생들에게 민주납부에 관한 설명서와 등록금 고지서를 발송한 상태여서 학생들의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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