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국동 임시별관에서 열린 지난달 14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 1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의 기사 작성과 영상 콘텐츠 제작기법 교육, 현장탐방 등을 지원하며 도시재생 스토리 발굴, 콘텐츠 제작, 사업 지구별 투어코스 개발 등을 꾸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은 여수캠퍼스 수산해양산업관광레저융합학과, 문화관광경영학과와 협업하여 해당과 소속 재학생 9명을 위촉했다.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에 위촉된 정유림 씨(문화관광경영·20)는 “평소 지역 활성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 분야를 잘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지원하게 됐다”며 “많은 아이디어를 내면서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신임수 국동지구 현장지원센터장(수산해양산업관광레저융합학과)은 “도시재생과 관광은 밀접한 관계에 있다”며 “지역 대학에서 먼저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해 청년들의 능력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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