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중앙도서관 본관(홍도)이 스마트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일부 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스마트도서관 인프라 구축은 도서관 관리환경 및 이용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비 4억 9,300만원을 들여 이뤄졌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에 붙어있던 대출반납실과 상호대차실이 분리됐고, 본관 2층에는 새로운 협업공간이 신설됐다. 또한 자료실 열람 공간과 1층 밀집서고 환경개선을 통해 편리한 자료 이용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홍도는 인문사회실과 자연공학실 등에 놓여있는 도서들을 도서분류법에 따라 재배치할 예정이다. 김창구 도서관 기획홍보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자료 관리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중앙도서관을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서 재배치로 홍도는 이번 달까지 자료 이용이 제한되며, 이미 대출된 본관 자료는 다음 달 8일까지 반납기한이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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