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임은수 씨, 오시영 씨, 조인성 씨, 최승민 씨, 곽준영 씨

내일 총학생회가 개최한 ‘제1회 E-스포츠 대회’ 리그오브레전드(롤) 종목에서 승리의 영광을 거머쥔 팀이 있다. <전대신문>이 롤 우승팀 ‘딸기요거트스무디’의 조인성 씨(기계공학·16), 오시영 씨(에너지자원공학·21), 임은수 씨(산업공학·21)를 만나봤다.

치열한 롤 결승 속 1위의 기쁨을 맞이한 그들은 “후회 없는 경기를 위해 대회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며 “연습을 많이 한 탓에 어렵지 않게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딸기요거트스무디’는 팀장인 조 씨를 필두로 결성됐다. 그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학내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포지션별로 5명의 팀원을 모았고, 현재의 팀을 이루게 됐다.

그들은 대회 참가 2주 전부터 팀워크 강화를 위한 특훈에 돌입했다. 그들은 “일주일에 한 번 2-3시간 정도는 하나의 팀으로서 연습했다”며 “포지션별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따로 개인별 연습 시간도 가졌다”고 회상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호남권대학 최강자전’ 예선을 통과한 그들은 “호남권 대회에서 우승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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