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중간고사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절대평가를 시행한 1학기와 달리 성적평가는 ‘상대평가’로 전환됐다.
학사과 관계자는 “절대평가로 인해 학점 인플레 현상이 발생한다는 논란이 있었다”며 “이에 다시 상대평가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2학기 중간고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대면시험이 원칙이다. 교과목 담당 교수 재량에 따라 비대면 평가도 가능하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는 비대면 평가를 권장한다. 대면시험을 실시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강 인원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강의실을 확보해야 한다.
한편,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도서관 별관(백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홍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보마루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홍도와 정보마루의 경우 방역 소독으로 인해 금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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