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축제 ‘부캐 대전’이 오는 30일부터 2일간 진행된다.

축제준비위원장을 맡은 구수현 부총학생회장(생활복지·19)은 “요즘 유행인 부캐를 축제에도 이용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부캐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부캐 대전’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가 혼합된다.

대면 행사로는 ▲민주마루 앞과 봉지에 설치되는 포토존 ▲사진연구예술회 ‘ZOOM’과 함께한 ‘학생 참여 사진 전시회’가 있다. 대면 행사는 외부에서 진행되며, 부스별 최소 2인 이상의 방역 관리자가 배치된다.

축제 기간 동안 총학생회가 인형 탈을 쓰고 학교를 돌며 축제 분위기를 고취할 예정이다.

비대면 행사로는 ▲동아리 공연 ▲캔버스 네온사인 만들기 ▲인생 별자리 등이 진행된다. ‘캔버스 네온사인 만들기‘와 ’인생 별자리‘는 과거와 미래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온라인 워크숍 활동의 일종이다.

대면 행사는 편한 시간대에 자유롭게 참여하면 되고, 비대면 행사는 ▲줌(ZOOM) ▲유튜브 영상 ▲SNS를 활용해 진행되므로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재 논의 중으로, 총학생회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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