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람들
"소극적이었던 성격 바꿀 수 있었어요"■여수캠퍼스 여성 최초로 ROTC 임관한 임경진 씨
이민석 기자  |  xkq2123@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30  22:04: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캠퍼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단복을 입고 있는 ROTC 후보생들을 본 적 있을 것이다. 군사훈련과 교내생활을 병행하며 학교를 다니는 ROTC 후보생들은 주어진 훈련을 받으며, 학점과 졸업요건 또한 챙겨야 한다. 우리 캠퍼스에 이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졸업을 한 최초의 여성 ROTC 졸업생이 있다. 바로 임경진 소위(해양경찰학과·16)가 그 주인공이다.

임 소위는 아직 여수캠퍼스 제1051 학생군사교육단 ROTC에 여 후보생이 없다는 행정실장님의 설명을 듣고, 첫 번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평소 자신감이 부족하고 소극적인 성격이었던 자신의 성격을 바꾸고자 ROTC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 소위는 ROTC의 장점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병사들과는 달리 지시받는 입장이 아닌 소대원들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역할이기 때문에 리더로서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ROTC 동기들을 만들 수 있고, 방학 때는 타 학교 동기들과 훈련함으로 인맥 또한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임 소위는 “개인의 신체적 능력을 요구하는 훈련인 사격, 행군이 아닌 각개전투, 분대전투 훈련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른 동기생들과 협력하는 훈련은 후보생들의 개개인의 의견들이 협의되지 않거나, 불화가 생기면 훈련에 차질이 생겨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지만, 그 훈련을 통해 체력 및 정신력을 많이 길렀다”고 말했다.

또한, 임 소위는 후배 후보생들에게는 “후보생이 군인을 겸한 학생인 만큼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한다”며, “성별을 불문하고 후보생들은 강인한 육체와 정신을 길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생 과정을 스스로 선택하고, 본인이 이에 따른 권위와 책임도 스스로 져야하는 어른임을 자각하길 바란다”고 말
했다.

앞으로 임 소위는 “자신이 꿈꾸는 군인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끊임없이 체력과 정신을 단련하고, 장교로서 마음가짐과 언행을 곧게 하겠다”며 말을 맺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잠시 멈춤, 슬기롭게 거리 두기
2
유례없는 1학기 전 기간 재택 수업 실시
3
모니터 통해 만나는 우리들
4
봉황은 어디로 날아갔나
5
“온라인 성범죄 규제 방법에 대한 고민 필요”
6
“오랜 시간이 아깝지 않은 값진 경험이었어요”
7
방탄소년단(BTS) - 봄날
8
‘총장 직선제’에 구성원 관심 높아져
9
재택 수업 1학기 말까지 연장…상황 호전되면 단축 가능성도
10
코로나 시대 생존 확인, 잘 지내고 있나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00-757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제1학생회관 2층 신문방송사 편집실
대표전화 : 광주캠퍼스 062) 530-0527/0523  여수캠퍼스 061) 659-6655 | 팩스 : 062)530-0522 | 발행인 : 정병석 | 주간  : 노시훈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지희
Copyright © 2013 전남대학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