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캠퍼스 교양관이 올해 10월부터 여수해양경찰서 임시청사로 사용된다. 임시청사는 지난해 5월 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남대와 여수해양경찰서와의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로 지난 8월부터 개·보수 공사를 시작했으며, 다음달 10월 완공되어 22년 12월 말까지 여수해양경찰 임시청사로 운영된다.

한편, 국동캠퍼스 교양관을 임시청사로 사용하면 평생교육원 이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행정지원과 곽현철 시설팀장은 “평생교육원이 사용하는 건물은 본관과 체육관뿐이라 전혀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임시청사 사용 이후에도 “국동캠퍼스 교양관이 개·보수 공사 이후 잘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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