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우리 대학에 자율전공학부 와 융합전공으로 구성된 융합대학(가칭)이 신설된다.
 
융합대학은 우리 대학이 추진하는 ‘어젠다(Agenda) 2021’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융합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교무부처장 이성원 교수(사학·자율전공)는 “미래지향적 수요에 맞춘 전공이 융합대학에 추후 편입·개설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며 “대학원 융 합학과 개설과 융합전공 내 창업전공, CT(Cultural Technology, 문화공학)전공 추가도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융합대학 건물로 사용될 사범대 3호관은 오는 6월 리모델링을 시작해 여름방학 중 강의실, 학생 자치 공간, 회의실 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초 융합대학은 올해 3월 출범할 예정이었지만 교육융합관 완공 지연으로 사범대 3호관 공간 이전이 미뤄지면서 출범 시기가 늦춰졌다.
 
한편 새로운 단과대의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3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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