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공대 7호관 착공식이 어제 오전 11시 30분 공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기존의 공대 4호관은 건물이 지어진 지난 1978년 이래로 건물의 노후에 따른 사고와 공간이 협소해 공간 활용이 비효율적이라는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기존의 공대 4호관을 허물고 새로 짓는 공대 7호관은 총사업비 153억원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9층의 총면적 만5천19평방미터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대 7호관은 기존의 화공계열의 실험실습실과 교수연구실 그리고 강의실과 대학원 실험실 등이 들어서며 화공계열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계열을 위한 전기 전자 부분까지도 포함할 계획이다.

따라서 공대 7호관은 화공분야와 정보통신 분야의 공동 연구가 가능해 우리 학교 연구진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편, 공대 7호관 공사는 오는 2008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