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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 독서실, ‘사람은 없고 짐만 산더미’“시험기간 독서실 사석화로 애꿎은 학생만 피해”
박세은 기자  |  3esilver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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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3  14: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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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8시 공과대 7호관 독서실의 모습. 전날 두고 간 짐들로 자리가 빼곡하다.
우리 대학 각 단과대 독서실이 사석화(개인 자리 맡아두기)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리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과 전남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석화’로 검색한 결과 과도한 사석화에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올해 총 14건이 게시됐다.

이 중 7건은 공과대 7호관 독서실 사석화를 문제로 지적했다. 공과대 학생회는 2016년까지 공과대 도서관 자치운영위원회(이하 도자위)를 꾸려 사석화를 관리했으나, 올해는 별다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과대 학생회측은 "2016년까지는 1시간 간격으로 돌며 독서실을 관리했지만 인력 부족문제로 2017년부터 관리가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공과대 학생회장 김탁영 씨(응용화학공학·14)는 “공과대 독서실이 여러 곳인 만큼 많은 관리 인력이 필요하지만, 올해의 경우 공과대 도서관 자치위원회에 지원한 인력이 없었다.”며 “이전과 같은 관리는 어려운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부명소'와 '공부카페'를 신설한 인문대도 사석화 문제가 불거져 학생회 차원에서 대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지난 중간고사 이후 인문대 학생회는 인문대 1호관에 ‘시험기간 사석화 방지를 위한 20분 순찰제도,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라는 대자보를 붙여 사석화 관리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박소현(중어중문·17)씨는 “어떤 사람들은 가방이나 책 하나만을 놓아두고 자리를 비운다.”며 “시험기간에는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워야 한다면 자리를 양보하는 등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문대 부학생회장 박건희 씨(중어중문·13)는 “순찰 조를 편성해 하루 세 번 공부명소와 공부카페를 돌면서 빈자리에 메모를 붙이고 30분 후에도 자리가 비워져 있지 않으면 자리를 정리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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