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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경영인이 되고 싶어요”■청년그린마켓 운영한 동아리 'Restu' 회장 조효식 씨
공무종 기자  |  mgkong6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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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3  21: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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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different’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렸던 청년그린마켓 운영을 맡은 ‘Restu’의 회장 조효식 씨(경영·13)다.

경영대 마케팅 동아리인 ‘Restu’에 들어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었다는 조 씨는 “기존까지 직장을 정하는 기준이 연봉, 근로 조건 등이었지만 ‘Restu’에서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로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동아리 사람들과 마케팅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교육 프로그램 마케터라는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그린마켓 역시 조 씨가 ‘원하는 일’ 중 하나였다. 청년그린마켓 경영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다는 그는 “경영에 있어 실무가 중요하지만 학부생 수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제한돼 있다.”며 “이번 청년그린마켓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기존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그린마켓을 진행하면서 큰 보람을 얻기도 했지만 힘들었던 점 역시 존재했다는 조 씨. 그는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고 셀러들을 모집하기 위해 홍보하는 과정이 힘들었다.”며 “그렇지만 동아리원들과 함께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떠한 행사가 매력적으로 느껴질 지를 돌아보며 완벽한 행사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는 그는 최근에는 청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지원해 인근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몇 년이 되어든 간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들을 실천하며 스스로에게 계속 투자하고 싶다.”며 “당장은 좋은 직장을 들어가거나 멋진 사업을 시작하지 못해도 경험을 쌓으며 여러 소비자층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경영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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