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2017 인문도시사업의 일환으로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인문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1부 ‘인문도시 여수, 그 역사에 빠지다.’ 2부 ‘인문도시 여수, 해양에서 꽃피다.’ 3부 해양문화의 보고, 인문도시 여수 1, 4부 ‘해양문화의 보고, 인문도시 여수2’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통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수의 역사문화를 총망라했다.

인문강좌는 동아시아의 문화는 물론이고 그 속에서 꽃피웠던 여수의 문화를 재조명해하는 취지로 진행된 것이며, 지역의 인문학적 자산 발굴 및 지역 간 네트워크체제를 활성화하고 인문학과 문화를 접목시키는 한편 학술성과의 대중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조원일 소장은 “이번 인문강좌를 통해 여수시의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더나가 여수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이 더욱 제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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