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셔틀버스(광주↔여수) 탑승 방법이 온라인·모바일 탑승예약 프로그램을 이용한 예약제로 바뀐다. 이에 따라 탑승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승강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 여석이 없어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예약 시스템은 약 세 달간의 1·2차 시범운행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한 후 오는 10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탑승을 원하는 교직원과 학생은 탑승 하루 전 우리 대학 포털과 스토어 어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약 가능하다. 탑승예약 시스템은 셔틀버스 이용 희망인원을 파악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기 순번을 부여한다. 대기 순번과 예약 상황은 휴대폰 문자를 이용해 발송돼 탑승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총무과 관계자는 “셔틀버스는 1순위 교직원, 2순위 중등특수교육전공 재학생 등 우선순위를 나눠 탑승하고 남은 여석에 3,4,5 순위가 탑승한다.”며 “셔틀버스 이용자 민원 해소 및 편의 제공을 위해 예약 시스템을 통한 탑승 예약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평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특수교육과 ㄱ씨는 “예약제 운영에 따라 탑승 명단이 명확하지 않은 개강 첫 주에 새벽부터 버스를 기다리는 일이 없어질 것 같다.”며 “또한 우선순위에 따른 정확한 좌석 배정이 될 것 같아 예약제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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