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발주의 ‘전남대 정문 도시환경 정비사업’으로 정문 건너편에 위치했던 옹벽형 경사로가 평탄해진다. 북구청 관계자는 “편리한 주민 보행을 위해 전남대 정문 맞은편 옹벽형 경사로인 90여m 구간 평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침 옹벽혁 경사로에 있던 건축물도 철거 신청을 하여 경사로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문 건너편에 있는 인도는 경사져있어 겨울철 노면 동결로 인한 낙상사고가 빈번하고, 도로보다 인도가 높아 자전거, 휠체어 등이 다니기에 불편함이 계속 됐던 곳이다. 특히 통학로이자 상권이 형성돼있는 이곳은 평소 학생 및 주민들의 이동이 잦았다. 북구청에 따르면 공사 내용으로 옹벽철거, 보도정비 등 보행환경 정비 사업을 오는 2월 12일까지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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