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벤처창업아이디어에 관한 공모전에서 우수상 이상의 실적을 내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벤처창업동아리 ECM(Electronic Communication Members)이다.

ECM은 전자통신공학과 학생들이 모여 서로 다른 창업아이디어를 소통하자는 의미로 창단된 벤처동아리다.

ECM은 2007년을 시작으로 8년 동안 꾸준히 ‘도’단위 이상의 상을 받고 있다. 임재성 ECM 회장(전자통신공학ㆍ10)은 “공모전이 있을 때에는 평일, 주말, 공휴일과 관계없이 모여 공모전에 관한 회의를 한다”며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막히는 부분은 지도 교수님을 찾아가 조언을 구한 것이 수상의 비결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험기간이 되면 공모전 준비가 쉽지 않았다. 임 회장은 “시험기간에 부원들은 시험공부를 한다고 빠지기도 한다”며 “회장으로서 부원들을 잘 이끌어 공모전 준비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ECM은 올해 공모전 창업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임 회장은 “제품 출시를 통해 우리 동아리가 널리 인정받기를 바란다”며 “비록 학과 동아리지만 타과생도 받기 때문에 PPT를 잘 만드는 시각정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가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ECM에 가입하는 방법은 전자통신공학과사무실(061-659-723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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