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학우들과 소통하는 신문이 되기를 / 강유진(국어교육·12)

지난 호는 동문의 취업 이야기, 시간표 모듈 변경 문제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특히 가장 눈길이 갔던 부분은 문화면이었다. 백도 책상의 구성에 따른 각 열람실의 특징을 잘 분석해서 도표로 전달한 점이 흥미로웠다. 신입생이나 도서관에 잘 가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칼럼은 영화의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 수 있는지 기자 나름대로의 생각을 전한 것이 인상 깊었다. 2015년에도 전대신문이 학교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친근하고 익숙한 소재에 이목 집중 / 강준혁(지리·12)

지난 호는 학생들이 한번쯤 생각하거나 경험한 내용들을 잘 다루었다. 기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쓴 기사로 대학생 알바 실태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고, 알바에 관한 몰랐던 정보나 대처방안도 Q&A로 정리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또 백도라는 친숙한 소재를 잡아 열람실 분석을 통해 소소한 재미와 정보를 모두 주었다.
다만 2면 선거 면에서는 선거 뒷이야기에 대한 기사내용은 흥미를 유발했지만, 당선 결과에 대한 비중이 너무 작아 기본적인 사실전달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저작권자 © 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