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전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003년도부터 치의학 전문대학
원으로 전환하는 전남대 치과대학이 ‘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형 개발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9일 오전 10시 전남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
는 성공적인 전문대학원 정착을 위해 전문가와 일반시민들의 여론을 수렴
한 중요한 자리.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현식 치과대학장이 ‘치의학 전문대학원 도입 배
경 및 비전’에 대해 소개한후 고정태 치과대 교수가 ‘전문대학원 도입
에 따른 교육과정의 변화’에 대해, 박병주 치과대 교수가 ‘치의학교육입
문검사(DEET) 개발의 기본방향’에 대해, 강병철 치과대 교수가 ‘전남대
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형 개발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주제발표가 끝난후 김선헌 치과대 교수의 사회로 학생대표, 동문대표 등
이 활발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 토론회는 인터넷방송(http://www.chonnam.ac.kr/~webcast)을 통해 전
국에 실시간 중계됐다.
한편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교육과정 및 입시전형을 개발한후 오
는 2005년부터 4년제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